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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5G 시대 본격 개막… '막대한 비용'은 과제







[앵커]

기존 4G LTE보다 20배 이상 빠른 5세대 통신, 이른바 5G 시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예정인데요.

5G시대가 개막하면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지, 어떤 과제들이 남아있는지 이보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메라를 단 무인자동차.

운전자가 차량에 직접 탑승하지 않아도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마치 운전석에 앉은 것처럼 멀리 떨어진 곳의 무인자동차를 운전합니다.

다트를 던지는 모습을 30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촬영합니다.

다트가 날아가는 모습을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카메라가 회전하는 듯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지연 없이 초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5G 덕분입니다.

5G시대는 세계 최초 5G시범서비스가 이뤄지는 평창올림픽 을 기점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개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이동통신표준화기구인 3GPP가 기술 표준을 승인했고 오는 6월에 최종적으로 1차 표준이 완성됩니다.

표준이 완성되는 이 시기에 한국에서는 5G 첫 주파수 경매가 열립니다.

주파수 경매가 완료되면 상용화 인프라 구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인터뷰]김대희 / LG유플러스 5G전략담당

상용화 시점은 디바이스 특히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시점이 시작이라고 본다면 스마트폰 출시는 빠르면 2019년 1분기 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G는 촘촘하게 기지국을 설치해야해 경매비용과 설비투자에만 10조원 넘게 투입해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막대한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설비 공유와 망 비용 분담 등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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