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9일 완성차의 파업과 재고 조정으로 인한 출고 판매 감소, 환율 하락, 리콜, 임단협 난항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익 개선 기대감으로 목표 주가를 36만원으로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9% 감소한 6,1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모듈부문 매출액은 7조 5,490억원, 영업이익은 1,6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S부문의 고마진 유지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이 높고,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차 핵심부품을 생산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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