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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이익 성장 원년 될 것-삼성증권

삼성증권은 9일 올해가 LG전자(066570)의 이익 성장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종욱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17조원, 영업이익은 3,668억원으로 최근 영업이익 추정치가 5,000억원 임을 고려하면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매출액이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7.5%, 5.3% 넘어선 호실적이었음을 감안하면 판매를 위한 마케팅 등 비용 반영이 예상보다 크게 집행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특히 가전사업부와 TV 등 기존 수익 창출원에서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졌으리라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의 부가가치가 가전제품의 경우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연결, 차량의 경우 전장화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에 공감대가 높다”며 “따라서 올해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인데, 그 이유는 단순한 산업 컨셉에서 구체적인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LG전동사의 차량 전장과 IoT를 중요한 장기 성장 동력으로 생각하지만, 여전히 가전과 TV의 수익성은 중요하다”며 “우호적인 거시 환경과 동사의 하이엔드 믹스 증가 방향성을 생각하면, 마케팅 비용 증가나 통상 압력에 따른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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