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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링하우스 리플 CEO “2018년은 ICO 종말의 해가 될 것”

리플 최고 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자료=리플 공식사이트 캡쳐




리플 최고경영자(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2018년은 ICO의 종말의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리플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5일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ICO는 위험하다”며 “많은 ICO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올 상반기에 예측이 현실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갈링하우스가 ICO와 관련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ICO 규제가 심해질 것이라며 규제가 심한 시장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에도 ICO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 중 대부분이 사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ICO 사기를 엄중히 단속하겠다고 했다”며 “올해 ICO 사기 관련 소송과 벌금이 급증하고, 심지어 징역형을 선고받는 사람들도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은 단기적으로 급격한 가격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보라 인턴기자 purpl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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