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정순둘 사회복지대학원 원장이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원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추계학술세미나·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월부터 1년간이다.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는 가족복지에 관한 정책 및 제도 개발, 서비스프로그램과 실천방법을 향상·발전시키고 회원의 전문적 자질개발 등을 통해 한국가족복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정 원장은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주립대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2004년부터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삼정복지관·이화여대 사회복지관 관장과 이화여대 사회복지연구소 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BK21플러스 창의형 사회복지 인재양성 사업단 단장,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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