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기반 서비스) 카카오페이지가 영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는 11일 영화 서비스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한 사용자 전원에게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캐시’가 제공된다.
카카오페이지는 또한 최근 웹툰과 영화로 동시에 선보인 ‘강철비’처럼 보유 중인 지적재산권(IP)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영화 서비스 외에도 드라마와 예능,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종류의 영상을 앞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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