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 관련 현장 홍보 나서

서울 종로구, 경기 안산시 소재 소기업 직접 방문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서울 종로구 소재 중소기업 엘가플러스를 방문해 윤화식 대표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중진공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와 경기 안산시 등 소기업 밀집지역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 관련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중진공은 11일 임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소재 ‘엘가플러스’와 경기도 안산시 소재 ‘이룸시스템’ 등 소기업 대표들을 직접 찾아가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윤화식 엘가플러스 대표를 만나 “정부에서 최저 임금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일자리 안정자금을 마련했으니, 꼭 신청하셔서 인건비 부담을 해결하시라”고 안내했다. 임 이사장과 동행한 중진공 서울북부지부 직원들도 종로구 일대소기업들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조내권 중진공 일자리지원본부장도 중소기업연수원 직원들과 안산 포스트 BI와 시화공단 일대의 기업에 방문했다. 조 본부장은 정상훈 이룸시스템 대표를 만나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을 설명하고 사회보험료 경감제도 등 지원제도를 알렸다.



중진공은 매주 수요일을 일자리 안정자금 집중 홍보의 날로 정해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기업 현장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올해 최저 임금이 16.4% 인상돼 영세 자영업자와 소기업의 부담이 커져 정부는 최근 5년 최저임금 평균인상율(7.4%)을 웃도는 추가인상분(9%)을 한시적으로 보조해 주는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를 도입했다”며 “종업원 30인 미만 영세 자영업자와 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완화, 고용위축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