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는 ETC(전문의약품) 신제품, 신규 상품들의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 매출액은 4,642(+10.0 %) ETC는 3,144억원(+15.1%)으로 두자리 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보령제약 자회사인 바이젠셀(지분률 41.2%)은 지난해 12월 세포 림프종 치료제인
EBV1의 국내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세포 림프종은 아시아에서 연간 약 1만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 재발률 약 75%에 이르며 재발 후에는 치료방법이 없어 사망에 이르는 질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희귀의약품 조건부 허가로 2021년 2상 완료 후 22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면서 “연구자 임상 결과에서 전체 생존률 100%, 4년 무병생존률 90%를 달성해 이후 임상 결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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