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올해 상장 1호로 삼성전자 최대 협력업체인 씨앤지하이테크가 오는 16일 공모주청약을 실시한다. 올해 첫 상장을 앞두고 있는 씨앤지하이테크는 지난 2002년 설립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수적인 화학약품중앙공급장치(CCSS) 제조 전문 기업이다. 2017년 3·4분기(누적) 매출액 612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은 128만8,000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6,000~2만원이다. 공모금액은 206억~258억원이며 10~11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16~17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재도전에 나선 에스지이는 18일부터 이틀간 공모 청약을 받는다. 에스지이는 아스팔트·콘크리트·레미콘 업체로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 936억원, 순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6,300∼7,200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225억원을 공모한다.
배럴은 15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22일부터 청약을 이틀간 진행한다. 수영복으로 유명한 배럴은 주력상품인 래시가드를 중심으로 연평균 155.7% 매출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워터스포츠용품 전문기업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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