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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스마트X' 속도낸다

신사업개발실·대외사업실 신설

미래기술 융합 솔루션·수출 강화

美 DPR건설과 업무협약도 맺어

포스코ICT와 DPR건설 관계자들이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DRP건설 본사에서 ‘스마트 X’사업 공동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에릭 램 DPR 회장, 조지 페퍼 DPR 사장./사진제공=포스코ICT




포스코ICT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블록체인 등 미래 핵심 기술을 다양한 산업분야에 융합하는 ‘스마트 X’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15일 신사업개발실과 대외사업실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사업개발실은 신사업 관련한 조직을 한데 모으고 여기에 ‘스마트 매니지먼트’와 ‘스마트 컨스트럭션’ ‘마켓 네트워크’ ‘블록체인’ 등 미래 유망 기술을 더해 다양한 산업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확보에 나선다. 대외사업실은 포스코 제철소에 제공해온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하고, 에너지 효율화와 전력절감 솔루션 사업에 주력한다.



해외 선진기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은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DPR건설 본사를 방문해 스마트 데이터센터 건립과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컨스트럭션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X’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DPR건설은 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등 고급건축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미국 기업으로 최근 애플 신사옥과 페이스북, 아마존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했다. 이 자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도 동행해 그룹 차원에서 ‘스마트X’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스코ICT는 미국 가전 회사 제너럴일렉트릭(GE)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프레딕스(Predix)’와 포스프레임간의 상호협력도 추진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관련 기술, 사업 간 시너지를 높여 사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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