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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확보…올 3.300억 투자"

포장재 회사 연우 생산현장 방문

스마트공장 기업인 간담회도 참석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인천 서구에 소재한 스마트공장을 찾아 공정과정을 둘러보고 있다./기획재정부 제공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부총리는 15일 인천에 소재한 한 포장재 회사의 스마트공장을 방문한 후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부가 스마트공장의 보급·고도화를 지속하는데 정책의 역점을 두고 기업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스마트공장을 올해 2,100개, 2022년까지 2만개를 보급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 3.300억원을 새로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연우의 패키징 센터를 방문해 로봇을 활용한 제품 생산과정 등 이 업체가 도입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둘러봤다. 그는 정부가 혁신성장의 한 축으로 창업을 중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공장을 둘러보며 기중현(60) 연우 대표가 35년 전 20대 중반의 나이로 창업해 훌륭하게 기업을 성장시켰다는 것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간담회에는 연우, 프럼파스트, ㈜싸이몬 등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석종훈 중소기업벤처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진우 민관 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장 등의 민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업계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 방안 등에 관한 생산적인 의견 또한 나눴다.

/한상헌인턴기자 ar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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