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일본 나고야로 떠나는 부정기편을 띄운다.
티웨이항공은 벚꽃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는 3월 16일부터 4월 4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나고야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나고야 노선은 매일 운항하고 비행시간은 1시간 55분 소요된다. 여정은 인천에서 오전 7시 25분 출발해 오전 9시 20분 나고야에 도착, 나고야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오후 9시 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행 일정을 보낼 수 있는 운항 스케줄이기 때문에, 1박 2일 일정을 계획해도 보다 꽉 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나고야 노선 고객을 위한 단독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4만 3,000원부터다. 16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나고야는 일본 혼슈의 대표적인 도시로 일본의 전통과 역사, 현대적인 색채가 모두 혼재된 아름다운 관광 명소다. 특히 나고야 노선의 운항 기간인 3월 중순부터 4월초까지는 나고야 성을 중심으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삿포로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에서만 총 8개 도시, 15개의 정기 노선을 운영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독보적인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본 여행의 최대 성수기인 벚꽃 시즌 3월, 티웨이항공과 함께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고야 여행을 떠나보시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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