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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사이언스 선정 BEST OF WHAT'S NEW 2017|소프트웨어








■ 믹스드텍 / 4K 고화질 360 비디오 VR 서비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성능에 상관없이 고화질의 4K(UHD 급) 360도 VR을 이용할 수 있는 엘라스틱 360은 기존 360 비디오 재생 시에 대용량의 동영상 파일을 전부 수신하여 재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네트워크 비용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믹스드텍은 저사양의 셋탑박스나 TV, 스마트폰 등 하드웨어 성능에 상관없이 4K 고화질의 360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다. 동시에 네트워크 사용량도 기존대비 90% 절감된 대역폭으로 스트리밍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삼화콘덴서 / 차량용 고용량 MLCC

X8R계 MLCC 원천소재는 주 원료 나노 티탄산바륨(BaTiO3)에 희토류가 첨가되어 -55 ~ 150℃에서 온도 안정성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하여 전압에 따른 용량 변화율이 적고 고온에서의 전기적 신뢰성 및 수명 특성이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용 MLCC의 경우 DC-DC Converter, ECU Module 등의 전장부품은 기존 IT제품보다 월등한 고부가 제품군에 속하며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순수 전기차는 MLCC를 10배 이상 탑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 SK하이닉스 / 세계 최고 속도 차세대 그래픽 D램

세계 최고 속도의 GDDR6(Graphics DDR6) 그래픽 D램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20 나노급 8Gb(기가비트) GDDR6로, 업계 최고인 핀(Pin)당 16Gbps(Gb/sec)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구현했다. 최고급 그래픽 카드를 활용해 초당 최대 768GB의 그래픽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그래픽 D램은 PC, 워크스테이션, 영상재생 기기, 고성능 게임기 등에서 그래픽 카드의 명령을 받아 동영상과 그래픽을 빠르게 처리하는데 특화된 메모리 제품이다. 그 중 GDDR6는 JEDEC에서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고성능 그래픽 D램으로, 기존 GDDR5 대비 최고 속도가 두 배 빠르며, 동작 전압도 10% 이상 낮췄다. GDDR6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 4K 이상의 고화질 디스플레이 지원 등 차세대 성장 산업에서 필수적인 메모리 솔루션으로 전망된다.







■ 팅크웨어 /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아머’

아이나비 블랙아머는 전방 풀HD, 후방 HD 화질 녹화를 지원한다. 또한 ‘암바렐라 A12’ 중앙처리장치(CPU)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녹화한다. 또한 장시간 주차녹화가 가능하도록 ‘타임랩스’ 기능이 적용했다. 1초에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이 기술은 메모리 저장 용량의 한계를 극복해 기존 충격·모션 녹화 대비 장시간 영상 기록이 가능하다. 여기에 ‘포맷프리2.0’ 기능을 더했다. 사용자는 정기적으로 메모리 포맷을 할 필요가 없으며, 안정적으로 영상을 녹화하고 메모리카드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녹화 영상을 별도의 파일 변환 없이 PC나 스마트폰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이 추가됐다. 주차 중 차량의 배터리를 실시간 체크하고,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블랙박스 전원을 자동 차단한다.





■ 클로닉스 / 랜섬웨어 방어 솔루션 ‘랜섬디펜더’

랜섬디펜더는 다양한 탐지 기술과 다중 방어 시스템으로 미리 예측이 불가능한 랜섬웨어 행위를 방지하지 위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차단한다. 또한 랜섬웨어 행위 탐지 시 자동으로 원본 파일을 백업하고 훼손된 파일을 자동 복구하여 사용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랜섬디펜더는 △멀웨어 검사 △디코이 파일 진단 △행위 기반 탐지 △폴더 보호의 <4단계 다중 방어 시스템>으로 랜섬웨어 위협을 단계별로 정밀하게 추적하여 랜섬웨어 공격을 정확히 탐지하고 방어한다. 기존 사용 중인 백신 프로그램과도 충돌 없이 동작하므로 백신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이중으로 더욱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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