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가상화폐 시장의 폭락세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인민은행이 가상화폐 집중거래를 허용하는 가상화폐 플랫폼에 대한 접근을 금지하겠다고 나선 데다 주요거래국 중 하나인 한국 역시 연일 가상화폐 규제에 대해 강한 목소리를 내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세계 5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크라켄의 서버 다운 사태도 이번 폭락장에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거래소 역시 17일 오전 6시30분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1333만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전날보다 590만 원 이상 빠진 가격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가총액 2위인 리플은 전날보다 47%나 하락한 1290원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
이더리움도 119만원까지 폭락했으며 비트코인 캐시도 210만 원대로 전날보다 130만 원 이상 떨어졌다.
[사진=빗썸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