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미디어 커머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CJ E&M(130960)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존속법인인 CJ오쇼핑이 CJ E&M의 영업을 그대로 승계하게 된다”며 “이번 합병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해 회사의 재무와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비율은 1대 0.4104397이며, 주주 확정 기준일은 오는 5월 23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6월 29일∼7월 19일, 합병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신주는 오는 8월 22일 상장될 예정이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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