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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디자인서 승차감까지 고급스러움의 최정점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다. S클래스보다 넉넉한 차체에 첨단 편의사양으로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6만8,861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압도적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벤츠는 경쟁 브랜드에 비해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해 덕분에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런 메르세데스벤츠 중에서도 플래그십 모델이 바로 ‘마이바흐 S클래스’다. 고급스러움의 정점에 있는 최고급 대형 세단이다.

지난해 9월 국내 시장에 새로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돼 탑승자에게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덩치부터가 남다르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4매틱’의 전장은 5,462㎜, 휠베이스는 3,365㎜다.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200㎜나 길다. 그만큼 최상위 모델에 걸맞은 여유로움을 확보해 탑승자에게 극대화된 편안함을 제공한다. 측면 실루엣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과 비교했을 때 차체는 더욱 길어졌지만 뒷문은 66mm 더 짧아져 전체적인 디자인 흐름과 잘 어우러진다.

인테리어는 현대적 럭셔리의 정수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섬세한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우드 트림은 감각적으로 곡선을 이루며 뒷좌석 전체를 둘러싸며 의자 등받이와 문·에어벤트 역시 우드 트림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뒷좌석에는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기본으로 장착돼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일반적인 시트와 대조적으로 레그룸과 시트의 기준점은 변하지 않으면서, 등받이만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조수석 시트를 앞으로 이동(최대 77㎜)시키면 공간은 한층 넓어진다.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 서모트로닉(Thermotronic)이 기본으로 장착돼 뒷좌석 승객이 온도와 송풍 등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4매틱에 탑재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V8 가솔린 엔진으로 꼽힌다. 기존 엔진(4,664㏄)보다 배기량은 줄었지만(3,982㏄) 출력과 정숙성, 효율성은 크게 향상됐다.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71.4㎏·m의 힘으로 거함을 여유롭게 밀어붙인다. 가격은 2억4,400만원.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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