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일자리사업은 중장년세대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만50~67세 사이 서울시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9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3월부터 7월까지 현충원 보람이, 방문학습교사, 인성지도사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충원 보람이는 현충원 안내와 환경관리를 맡고, 방문학습교사는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저소득 아동들의 학습을 지도한다. 인성지도사는 어린이집 등에 배치돼 아이들의 바른 가치관을 돕는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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