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연구원은 “택배 부문 시장 점유율은 46% 수준으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B2C 중심 여파로 평균 단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매출은은 같은 기간 16%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 연구원은 ”국내 택배 시장의 더딘 재편 속도 등으로 단기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곤지암 허브 터미널 가동 이후 시스템 효율화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 등이 택배 마진율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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