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현행 연 1.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11월 6년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이었던 1.25%에서 1.50%로 인상한 뒤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그동안 한은은 향후 추가 금리 인상에는 신중할 것이란 입장을 강조하며 완만하고 점진적인 금리 인상 속도를 예고해왔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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