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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작년4분기 성장률 예상치 하회...“올해 영업익 4.8% 증가”-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9일 현대백화점(069960)이 지난해 4·4분기 시장 기대치에 비해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3% 성장을 기대했으면 지난해 10월 매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 성장은 1.5~2%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영업이익은 일부 시장의 예상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기존점 성장률이 당초 예상대비 낮았다”면서 “의류매출 성장은 이뤄진 것은 분명하지만 전체 성장률을 앞서가는 수준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익성이 낮은 생활용품과 명품 성장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기존점 성장률이 2%수준에서 머물 경우 영업이익 증익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올해 현대백화점 영업환경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천호점 리뉴얼 마무리로 인해 올해 연말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고, 경쟁업체 출현으로 인해 부진했던 대구점 역 성장세가 제한적이란 분석에서다. 올해 현대백화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는 각각 5조6778억원, 4259억원으로 전는 전년대비 1.1%, 4.8% 증가한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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