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에서 15년만에 처음으로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포스코건설 오는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옛 가스공사부지에서 선보이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가 그 주인공이다. 분당 정자동에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지난 2003년 10월 포스코건설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스타파크’ 이후 처음이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 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6층 ~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총 671가구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정자동은 교통, 교육, 문화, 의료, 여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동시에 청정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분당신도시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단지 앞으로 탄천이 흐르고 뒤로는 불곡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대규모 공원인 정자공원도 맞닿아 있다. 분당선 미금역과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 정자역이 가까우며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로, 대왕판교로가 인접해 있다.
이마트(분당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와 분당 중앙공원, AK플라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CGV오리역 등의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초등학교 3곳와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이 있으며 분당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특히 단지 주변에는 정자중, 수내중, 구미중 등 학업성취도 100위권 내 자리하고 있는 일반중학교가 다수 자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이시형 분양소장은 “분당 정자동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지역인데다 15년만에 더샵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높다”며 “특히,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 탄천과 불곡산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즐기는 동시에 생활편의까지 갖춘 단지로 떠오르며 실수요자 사이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분당 더샵 파크리버’ 의 분양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위해 분양 홍보관이 운영중이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5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 위치하며, 2월 중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