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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종목] 제이콘텐트리, 한류 콘텐츠 최대 수혜주

2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9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4분기 국내 박스 오피스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성장하며 양호한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상영관 사업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었을 것”이라며 “배급 부문도 10월 개봉작 범죄도시가 700만명 가까이 모객하며 크게 성공했고, 11월 개봉한 부라더도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선전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드라마와 영화 콘텐츠로 무장한 제이콘텐트리가 2월부터 올해의 본격적인 신규 라인업을 하나씩 펼칠 예정”이라며 “다음달 2일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가 첫 방송을 시작하며, 우생순의 임순례 감독이 10년 만에 들고 온 차기작 영화 리틀 포레스트도 2월 중 개봉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는 스튜디오드래곤과 더불어 한류 콘텐츠 최대 수혜주”라며 “CJ계열 채널과 함께 최근 가장 핫한 콘텐츠들을 공급하는 JTBC 드라마 제작사로서, 넷플릭스 한국 라이브러리 확대와 중국향 콘텐츠 수출 재개 기대감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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