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970은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의 유전자 재조합 항암제다. TK(티미딘 키나아제) 효소와 VGF(백시니아 성장인자)를 제거, 종양을 선택적으로 없앤 뒤 면역유도물질인 GM-CSF(과립구 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를 투입해 면역반응을 극대화한다. 현재 전임상 단계이며 신라젠이 글로벌 판권을 갖고 있다. ABL유럽은 신라젠이 글로벌 임상 3상 중인 항암제 ‘펙사벡(JX595)’의 생산을 맡아 글로벌 16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