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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허세홍·김동관…다보스 향하는 재계 리더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세홍 GS글로벌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등 재계 인사들이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 집결한다. 이들은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경영 네트워킹을 강화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성장 정체 위기에 빠진 국내 경제의 해법을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불참했던 최 회장은 2년 만에 다보스를 찾는다. SK그룹에서는 최 회장과 함께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유정준 SK E&S 사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 주제가 ‘분열된 세계에서 공유된 미래 만들기’인 만큼 국내에서 ‘공유 인프라’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가장 먼저 주장해온 최 회장의 활약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SK그룹의 한 관계자는 “패널 참석이나 연설 등의 일정은 없다”며 “세계 리더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과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각각 선정된 허 사장과 김 전무 역시 그룹을 대표해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9년 연속 참석하면서 그룹 내에서 ‘영업실장’으로 불리는 김 전무는 현재 맡고 있는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신에너지 및 관련 파이낸싱 등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2004년 이후 15년 연속 참석한다.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활발히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도 참석해 5세대 이동통신 기술 소개와 이를 처음으로 적용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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