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헬멧 사용료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기획단은 올림픽을 앞두고 LG유플러스에서 IoT헬멧 20대를 구매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올림픽 기간 동안 헬멧 사용료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IoT헬멧은 LTE 모뎀 기능을 장착했으며 카메라와 무전, 위성확인장치(GPS) 기능도 탑재해 탑재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작업자 위치와 동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상황은 고화질(HD)급 영상으로 종합상황실과 서울 본청 관제센터에 전달되며 PC 및 스마트폰에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사업부 상무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상황 파악 및 신속한 대응으로 골드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ICT 기술력을 활용한 IoT헬멧이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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