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필(72·사진) 세종대 명예교수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4일 밝혔다.
최 신임 이사장은 세종대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박물관학회 회장·국제박물관위원회 한국위원장 등을 역임한 박물관계 원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유산의 보존·계승과 이용 촉진,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2004년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8월 28일까지다. 이사장 임기는 원래 3년이지만 배기동 전 이사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자리를 옮겨 남은 임기만 채우게 된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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