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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한불, “올해 채널 재정비가 성장 모멘텀” -케이프투자증권

강수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현재 잇츠한불(226320)은 60여개 홈플러스 숍인숍 매장 중 20개를 철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마트는 30대 이상 국내 고객층이 주로 이용하는 채널로 사드 보복 이후로는 매출에 큰 타격이 없었으나 매출 기여도가 작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포는 정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현재 잇츠한불의 매장수는 지난해 3-4분기 기준 296개로 타기업 대비 적은 편이며 이 중 비효율 점포 20개를 정리할 시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고정비 부잠 완화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향후 잇츠한불이 H&B 스토어에 입점할 시 잇츠한불의 제품 노출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또다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덧붙였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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