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2016년) 동기보다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8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8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주력제품인 저융점접착용섬유(LMF)의 수급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회복된데다 중국법인인 사천 휴비스의 실적 개선이 지속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휴비스 관계자는 “LMF뿐만 아니라 위생재용 소재, 장섬유 신축성사 등 휴비스의 주력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