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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장학금 전달식

23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임직원과 12명의 장학생들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장학금 전달식을 갖은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23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사회공헌 활동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는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헤어 아티스트들이 여고생, 소외 계층 여성들을 찾아 메이크업 및 헤어 분야의 진로를 상담해주고, 미래의 아티스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프로그램에는 91명의 봉사자와 669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 청소년 전문 사회복지재단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메이크업 및 헤어 아티스트를 꿈꾸는 예비 아티스트 장학생 열두 명을 선발했고, 장학생들에게 메이크업 및 헤어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약 5,0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식과 더불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메이크업, 헤어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진로 멘토링 및 실습도 함께 진행되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희복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여러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메이크업과 헤어 아티스트 장학생 선발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20만 명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전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20 by 20’)을 세웠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는 경제역량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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