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한빛트러스트와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빛트러스트는 펀드슈퍼마켓의 자문플랫폼을 활용해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설립된 한빛트러스트는 12월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금융상품 전문 자문업자다. 전문화된 재무설계에 기초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고객 성향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검증된 프로세스를 통해 재무설계를 진행함과 동시에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스크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슈퍼마켓은 현재 자문플랫폼 ‘어드바이저’를 통해 대고객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자문계약 건수는 최근 1,000건을 넘어섰다. ‘어드바이저’에서는 자문업자별 전문 자문분야와 추천 포트폴리오 및 고객 만족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고객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김정열 한빛트러스트 대표이사는 “개별 고객 각각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은 물론 나아가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높은 투자정보를 선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제3의 눈이 되겠다”며 “펀드슈퍼마켓 자문 플랫폼을 통해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보경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은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펀드슈퍼마켓과 자문업 비즈니스는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호 보완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자문업자가 고객 대상으로 최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문 플랫폼 및 다양한 정보체계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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