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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중동 매출 20배 증가에 상승

두발 제품 전문기업인 세화피앤씨(252500)가 중동서 출시한 화장품 판매 호조가 전해지며 25일 급등하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세화피앤씨는 전 거래일보다 29.88%(850원)오른 3,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해 5월 두바이에 처음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가 8개월만에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요르단 등 중동지역에 월 4만~5만개씩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수출물량이 초기에는 월 2,000~3,000개에 불과했지만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국이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요르단, 오만, 레바논, 튀니지, 바레인 등 7개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판매량도 처음보다 20배나 급증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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