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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LG전자 "테네시 세탁기 공장 가동 3분기말까지 앞당길 것"

LG전자(066570)가 미국 정부의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과 관련해 테네시주(州)에 건설 중인 세탁기 공장 가동 시기를 3분기 말까지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LG전자는 25일 지난해 실적 발표 직후 실시한 컨퍼런스콜에서 “세이프가드 발동으로 3분기 말 내지 4분기 초 가동할 수 있도록 공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성품 뿐 아니라 부품에도 관세가 붙는 데 대해서는 “주요 부품은 테네시에서 생산해 내재화할 것”이라면서 “부품 관세 자체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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