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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IT주 호조로 코스피 사상 최고 2,561 경신

코스피가 25일 대형주 실적 호조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며 장중 사상 최고치인 2,560선을 돌파했다.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주 침체로 하락세다.

낮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52p(+0.85%) 상승한 2,559.52를 기록하고 있다. 낮 한때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인 2,561.69를 찍었다. 개장 직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SK하이닉스(000660)와 네이버(NAVER(035420))가 4% 가까이 상승하는 등 시장에 긍정적인 흐름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1.70%), 서비스업(+0.81%), 종이목재업(+0.78%)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0.94%), 철강금속업(-0.39%), 섬유의복업(-0.31%)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567억원, 기관은 2,263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0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 중에는 삼성전자(005930)(+1.66%), SK하이닉스(+4.14%), NAVER(+3.87%)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세업종은 건설업(+1.78%), 전기전자업(+1.70%), 종이목재업(+1.54%)이며, 약세업종은 통신업(-1.86%), 의약품업(-0.14%)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3포인트(-0.20%) 하락한 892.94를 기록하고 있다.

약세업종은 유통업(-2.16%), 비금속업(-1.46%), 제약업(-1.37%)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2.65%), 컴퓨터서비스업(+2.47%), 건설업(+2.02%)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03억원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94억원, 기관은 81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신영스팩3호(263770)가 29.93% 오른 3,885원을 기록 중이고, 세화피앤씨(252500)(+29.88%), 이젠텍(033600)(+24.3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13.27%), 지엠피(018290)(-10.49%), 알파홀딩스(117670)(-7.82%) 등은 하락 중이다.

전날 마감한 미국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기대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31포인트(0.16%) 상승한 2만 6,252.1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59포인트(0.06%) 하락한 2837.54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23포인트(0.61%) 하락한 7415.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8%(8원 30전) 내린 1,059.70원에 거래 중이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약달러 선호 발언으로 외환시장이 흔들린 결과다 . 므누신 장관은 24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달러화 약세는 미국 무역에 좋은 일이다”라며 “달러화 약세를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 이후 달러화 가치는 소폭 내렸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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