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이 26일부터 3일간 미아점에서 유니세프 라이센스 국내 1호 기업인 ‘가치공간’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를 선보인다.
유니세프 라이센스 기업이란 유니세프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물품을 제작하는 공식 계약 업체를 말한다.
현대백화점과 ‘가치공간’이 함께하는 ‘가치공간 V 프로젝트’는 국내 우수 중소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행사 종료 후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SNS 공식 계정의 팔로워가 10만명에 이르는 국내 우수 중소 패션·잡화 20여 개 브랜드의 400여 개 품목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아동들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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