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보급형 스마트폰인 LG전자의 ‘X4플러스(+)’를 26일 출시했다. 출고가는 34만9,800원으로 ‘T시그니처’ 및 ‘밴드(band) 데이터’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 26만원을 받아 8만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가입자가 ‘SKT라이트플랜 빅플러스 신한카드’ 제휴카드와 ‘SKT내맘대로 T플러스 하나카드’를 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2년간 최대 36만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기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를 비롯해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 ‘하이파이 덱’과 전면 광각카메라 등 프리미엄 성능을 두루 탑재했다. 색상은 블루·바이올렛 2종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