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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중국서 5년째 '친환경 건축 브랜드'

중국 건축물 친환경화 기여 공로

LG하우시스는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5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 선정된 이후 5년째다.

중국 ‘전국 건설사 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건축자재 기업의 품질관리와 만족도 평가, 건설사 및 유관기관 추천 등을 종합해 수여하는 중국 건설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라고 LG하우시스는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프탈레이트 프리(Phthalate Free) 가소제를 사용하고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는 바닥재 ‘오리진(Origin)’과 ‘스페이스(Space)’, 세균번식을 막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 등으로 중국 건축물의 친환경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상호 중국법인장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속해서 선보여 중국에서 친환경 주거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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