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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 BC카드 대표 "글로벌 카드사업 강화"





이문환(사진) BC카드 신임 대표는 고객 편의 기반 디지털 결제 프로세스 구축과 글로벌 카드사업 내실화를 올해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BC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고객의 결제 트렌드가 전통방식이 아닌 디지털 기반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보유 중인 근거리 무선통신(NFC) 표준, 토큰(Token), 생체인증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통해 회원사와 함께 고객 편의 기반의 결제 프로세스를 선보여야 한다”며 “디지털 결제 프로세스는 단순히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고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정 한 달 만에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카드사업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단순히 글로벌 진출 국가만 늘어난다고 글로벌 사업에서 성공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국민이 글로벌 시장에서 편리하게 결제하거나 외국인 고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한 글로벌 사업의 일환”이라고 생각의 전환을 당부했다. BC카드는 인도네시아 만디리은행과 합작사를 설립해 한국 카드사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결제 시장에 직접 진출했다. 베트남·인도·싱가포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결제 인프라의 디지털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회원사와 BC카드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중소·벤처,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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