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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해외진출 '징검다리' GS글로벌

전세계 30여개 네트워크 활용

수요처 발굴 등 사업노하우 전수

허세홍(왼쪽부터) GS글로벌 사장과 조현 외교부 제2차관,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에서 코이카와 중소기업벤처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GS그룹




소셜벤처기업인 루미르는 폐식용유 등을 활용한 차세대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개발했다. 하지만 루미르는 수출 경험이 없어 지난해까지 해외 시장 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초 GS글로벌이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루미르의 수출통관 지원, 통역, 수요처 발굴 등을 도와줌으로써 마침내 최근 인도네시아 수출 길을 열 수 있었다.

GS그룹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GS글로벌은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에서 코이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GS글로벌과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의료·교육·에너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혁신개발프로그램(CTS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중소벤처 기업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과 개도국의 사회·경제 발전 지원 활동을 하기로 했다. GS글로벌 관계자는 “전 세계 3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CTS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망 중소 벤처기업들에 다양한 해외 사업 경험과 사업 노하우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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