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왼쪽) 블랙야크 회장이 30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 ‘이스포(ISPO) 뮌헨 2018’에서 황금상과 제품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블랙야크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 ‘이스포(ISPO) 뮌헨 2018’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블랙야크는 이스포 어워드 황금상 1개와 제품상 2개를 수상하며 유럽 현지 시장 속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이스포는 8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이스포 어워드를 통해 매년 아웃도어와 스포츠용품 중 부문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블랙야크가 지난 7년의 이스포 참가를 통해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의 기능과 기술력이 이스포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을 거머쥐는 원동력이 됐다”며 “유럽과 미국에서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컬렉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질적·양적 성장을 모두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