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고급 호텔의 새로운 경쟁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는 오랜 연구를 통한 비법이 담긴 ‘워커힐 호텔 김치’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워커힐은 남북정상회담이나 G20 정상회담 등 큰 국가적 행사 만찬용으로 활용한 수펙스 김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워커힐 호텔 김치 브랜드 역시 워커힐의 수펙스 김치 연구소에서 개발해 품질과 맛을 수펙스 김치의 제조 및 공정 시스템 수준만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워커힐 관계자는 “워커힐 호텔 김치의 품질을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인 홈쇼핑에서 충분히 알린 후 판매경로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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