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한화 예술 더하기’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 예술 더하기는 2009년부터 그룹 임직원과 지역협력기관, 비영리조직 관계자들이 협업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125개 협력기관의 아동 3,000여명, 68개 한화 사업장 임직원 봉사자 1만1,550명, 67개 예술교육단체 강사 325명이 참여했고, 총 5,938회의 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창의적 인재 성장 지원과 지역 예술인 후원 등의 성과를 평가받아 지난 2011년 한국메세나대상, 2014년 행복나눔인상 등을 잇달아 수상하기도 했다.
발표회는 내달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살림터 3층 디자인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체험 및 관람 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화 예술 더하기 성과 발표회와 예술 체험 행사에 참여를 원할 경우 네이버 무료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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