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가 모든 가맹점에 키오스크 임대를 지원키로 했다.
다날의 자회사인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30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전국 가맹점 및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을 위한 2018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는 “2017스마트앱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테이블오더 앱’의 활용성을 이용자의 26%까지 끌어올리면서 고객이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프랜차이즈 최초로 가맹점과 본사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달콤톡’을 론칭하면서 가맹점주와 소통은 물론 사소한 의견도 귀담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날 행사에서 가맹점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도깨비와 태양의 후예 같은 대박 드라마의 제작지원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매장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으며 에이핑크, B1A4, 구구단, MXM 등의 콜라보 음료를 판매하면서 고객의 매장 방문과 구매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매출확대는 물론 가맹점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달콤커피는 지난해 전국 200호점과 중국 및 싱가포르 등 글로벌 12호 매장을 돌파하면서 중대형 카페 프랜차이즈 대비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한편, 달콤커피는 컨퍼런스에서 올해에도 드라마 제작지원을 비롯한 프로골퍼 스폰서쉽, 단독 판매 메뉴 론칭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과 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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