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6.4% 증가한 31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2% 오른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남준 연구원은 “광고 업황 침체로 온라인광고 실적은 부진했지만, IPTV광고가 선방하면서 전체적인 성장률을 견인했다”며 “올해 1·4분기에 들어서도 광고 업황은 크게 회복되는 모습이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스포츠 시청 방식이 전통매체에서 온라인으로 확산함에 따라 동사 모바일 동영상광고 사업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2·4분기부터 검은사막 모바일 등 다시 대작 게임 광고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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