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4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임직원 및 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설 연휴 일주일 전 쌀, 비누, 설탕 등 생활필수품과 이불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자원봉사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 2005년부터 참여한 삼양그룹은 매년 ‘
삼양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이 행사에 매년 참가해 나눔보따리에 들어갈 ‘큐원’ 설탕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은 봉사자로 참가해 나눔보따리를 전달하는 배달천사로 활동했다. 올해는 특히 멘토링 활동 중인 선후배, 신입사원 동기, 임직원 가족 등이 다수 참여해 이웃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삼양그룹은 다양한 기부활동과 더불어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법무부 산하 공익재단인 ‘청소년희망재단’도 후원 중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그룹 비전에 맞춰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의 사업 특색을 살린 환경보호, 건강증진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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