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2월 9~11일 최종 CBT를 거쳐 2월 내 국내 출시 예정이다. KTB투자증권은 “현재 펄어비스 추정치에 반영된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일매출은 올해 평균 10억원 수준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는 흥행 기대감과 타 모바일 MMORPG 대비 차별화된 컨텐츠 등을 고려 하면 일매출 10억원(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2위 수준) 달성 가능성은 높다”고 예상했다.
이어 “‘검은사막 모바일’은 국내 출시 후 약 6개월 뒤 해외 시장에도 출시될 전망”이라며 “온라인 ‘검은사막’이 흥행했던 대만, 일본, 북미·유럽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직까지 출시 시점이 명확하지 않아 3~4분기 ‘검은사막 모바일’의 해외 일매출은 5억원 내외로 추정하나, IP 인지도를 고려하면 5억원 이상의 성과도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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