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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라군, 새만금에 세계적 인공해변 조성





새만금관광레저는 세계적인 인공호수·해변 개발업체 크리스탈 라군 그룹의 부동산 투자회사‘FRA(First Rock Associates (Asia) Ltd.)’와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지구에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새만금관광레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신시·야미지구에 친환경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세계적 수준의 에메랄드 빛 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개발사업은 새만금 5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신시·야미지구 193만㎡ 위에 관광·레저·휴양·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레저 휴양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정준무 보성산업 상무는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를 세계 유일의 관광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세계적인 인공해양 조성기업인 ‘크리스탈 라군’,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덴마크의 세계적인 컨테이너형 호텔 브랜드 ‘포시텔팝업호텔’ 등과 글로벌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신시·야미지구 조기 활성화를 위해 상부시설 투자자 유치 등 관련 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새만금관광레저는 보성산업, 한양 등으로 구성된 ‘보성 컨소시엄’이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 군산시 등과 ‘새만금 신시·야미지구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7년 11월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크리스탈 라군은 독자적인 첨단 기술을 이용해 환경오염 없이 인공호수와 인공해변을 설치하는 칠레에 본사를 둔 세계 최고의 청정 인공호수·해변 개발업체로 전세계 190개국에서 인공해변 조성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600개의 프로젝트 추진, 33개의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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