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글로벌 후원사인 코카콜라는 올림픽 개막을 3일 앞두고 ‘폴라베어 스페셜 패키지’(사진)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코카콜라 측은 이번 한정한 패키지가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드 등 동계스포츠를 짜릿하게 즐기는 폴라베어의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패키지 곳곳에 코카콜라 고유의 컨투어 보틀 실루엣을 숨겨놓고 소비자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폴라베어 스페셜 패키지는 스키·피겨스케이팅·스노보드를 즐기는 폴라베어가 담긴 250㎖ 캔 3종과 스키·피겨스케이팅을 즐기는 폴라베어가 담긴 355㎖ 캔 2종으로 구성했다. 식품점과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기존 제품과 같은 1,400원(250㎖, 편의점 기준)이다. 코카콜라는 앞서 작년 3월 올림픽 성화와 평창동계올림픽 로고를 모티브로, 11월에는 인천대교에서 시작한 성화봉송을 기념한 패키지를 내놓은 바 있다. 인기 동계스포츠의 역동적인 실루엣을 디자인한 패키지를 내기도 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폴라베어 스페셜 패키지’를 포함, 대회 기간 동안 도심은 물론 경기가 펼쳐질 강릉, 평창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체험존 등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서울 홍대 정문 앞에 도심 속 평창동계올림픽 체험공간인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오픈하기도 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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