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4699억원, 348억원으로 이는 각각 11%, 37% 감소한 수준이다. 중국 상해를 포함한 연결 자회사 영업적자는 110억원으로, 이는 시장 예상치 대비 절반에 그쳤다.
다만, 올해는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성장률 5~10%, 영업이익률 8% 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기존 표준매장 추가 출점 계획은 없으나 대리점과 리하우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출점 진행이 예정돼 있다”면서 “집객 효과가 검증된 직매장 위주의 출점을 확대할 경우, 향후 매출 증가 효과와 고정비 커버로 이익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연내 기존 아이템의 결합을 넘어 홈 인테리어 컨셉의 건재 패키지 런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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