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날 증시 하락에 약세

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0.76달러) 떨어진 63.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도 1.17%(0.79달러) 내린 66.83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증시가 전날 폭락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커져 유가도 제한적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화 강세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 강세로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0.47% 떨어진 1,330.2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