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가 당일배송’ 물류 스타트업 원더스가 40억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10억,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10억, 아주IB투자와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각각 5억씩을 투자했다. 기존 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와 동훈인베스트먼트도 각각 5억원을 투자해 총 40억 규모로 이루어 졌다. 지금까지 원더스의 누적 투자금은 76억원이다
원더스는 서울전역 5,000원 단일가 배송 서비스를 실현한 이륜차 물류 스타트업이다. 거리와 요일, 날씨에 상관 없이 단일가 5,000 원으로 당일배송이 가능하다. 지난 2016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누적 배송 50만 건, 하루 평균 배송 3,000건 이상을 달성했다.
김창수 원더스 대표는 “원더스 배송서비스와 관련한 고객사의 다양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며 “B2B 중심 배송 시장을 일반 고객 중심의 O2O 서비스로 변경하고자 한다. 원더스의 새로운 서비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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